개념을 글로 정리합니다
헷갈리기 쉬운 과학 개념, 수업에서 다 못 한 이야기, 그리고 강의 소식을 적습니다.
화학분자의 모양 — 물 분자는 왜 굽어 있을까
물 분자의 두 수소는 일직선이 아니라 104.5° 로 꺾여 있습니다. 중심 원자의 전자쌍이 서로 밀어내며 가장 멀리 떨어지려 하기 때문입니다. 전자쌍 반발로 직선형·평면 삼각형·정사면체·삼각뿔·굽은형이 나오는 까닭, 결합각의 순서, 모양이 극성을 정하는 법을 정리했습니다.
2026년 10월 23일
화학보일 법칙과 샤를 법칙 — 과자 봉지는 왜 산에서 부풀까
산에 오르면 과자 봉지가 빵빵해지고, 찌그러진 탁구공을 뜨거운 물에 넣으면 펴지는 까닭은 기체의 부피가 압력과 온도를 따라 바뀌기 때문입니다. 압력과 부피가 반비례하는 보일 법칙, 온도와 부피가 비례하는 샤를 법칙을 분자 운동과 그래프로 정리했습니다.
2026년 10월 16일
화학반응 속도 — 잘게 부수면 왜 빨리 탈까
굵은 장작은 천천히 타지만 톱밥은 불꽃이 닿자마자 타오릅니다. 같은 나무인데 왜 다를까요. 반응은 입자가 부딪쳐야 일어난다는 충돌 이론으로 농도·표면적·온도·촉매가 반응 속도를 바꾸는 까닭과, 시간에 따른 기체 부피 그래프를 읽는 법을 정리했습니다.
2026년 10월 10일
화학몰과 아보가드로수 — 6.02 × 10²³ 개를 한 묶음으로 세는 법
연필은 다스로, 달걀은 판으로 세듯 원자와 분자는 몰로 셉니다. 1 몰이 왜 6.02 × 10²³ 개인지, 원자량에 g 을 붙이면 왜 1 몰의 질량이 되는지, 입자 수·질량·기체 부피를 몰 하나로 오가는 법을 정리했습니다.
2026년 10월 4일
화학산과 염기의 정의 — 아레니우스에서 브뢴스테드까지
암모니아에는 수산화 이온이 없는데 왜 염기일까요. 물에 녹아 이온을 내놓는 것으로 출발한 산과 염기의 정의가 양성자를 주고받는 관계로 넓어진 과정과, 짝산·짝염기를 찾는 법을 정리했습니다.
2026년 9월 24일
화학주기율표 — 족과 주기는 무엇을 알려 줄까
주기율표는 원소 이름을 외우라고 붙여 둔 표가 아니라 성질의 지도입니다. 가로줄과 세로줄이 각각 전자 껍질 수와 최외각 전자 수라는 것, 그래서 자리만 봐도 성질을 알 수 있다는 것을 정리했습니다.
2026년 9월 13일
화학산화와 환원 — 전자를 주고받는다는 것
못이 녹스는 것도, 사과가 갈변하는 것도, 가스가 타는 것도 모두 산화입니다. 겉모습이 이렇게 다른 일들이 왜 같은 이름을 다는지, 산소에서 시작한 정의가 전자까지 넓어진 과정과 산화제·환원제를 그림으로 정리했습니다.
2026년 9월 1일